한국영양학회에서는 제 1회 미국영양학회(ASN)에서 수여하는 ‘Young Scientist Award' 대상자를 공모하고 있다. 이 상은 한국영양학회와 미국영양학회가 MOU를 맺으면서 추진하기로 한 양국 협력활동의 하나인 ’양 학회 우수 연구자 시상 정례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매년 상대국가의 신진영양학자 1인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게 되며, 올해 11월26일 열리는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신진 영양학자 1인에게 미국영양학회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상장과 미화 $500을 수여받게 되며,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영어구연발표를 하게 된다.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학회에서는 2010년 10월 11일까지 수상자 후보를 공모하고 있으므로 국내의 유망한 신진 영양학자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한국영양학회 회원 중 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미만의 신진 연구자로서 자원자는 2010년 10월 11일(월)까지 이력서와 최근 3년 이내의 게재 논문 목록(신청자가 제1저자나 교신저자이고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로 SCI와 SCI-E 등재논문만 해당)을 학회사무국에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2010년 10월 25일 이후 학회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2010년 9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UNS-JAPAN 리더쉽 워크숍에 한국영양학회 회원 3인이 초청받아 참가하였다. 지난 6월 한국영양학회에서는 일본 조직위원회로부터 추천 의뢰를 받아 한양대 김기랑 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심재은 박사, 이화여대 황지윤 박사 등을 추천한 바 있으며 이 세 회원이 모두 초청 대상자로 선정되어 9월 워크숍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2010년 IUNS-JAPAN 리더쉽 워크숍에는 전 세계의 젊은 영양학도 36명이 모여 영양학자로서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받고 세계의 영양학 문제를 토론하였으며 지역사회영양, 학교급식, 기능성식품의 세 주제로 나누어 각 주제별 전체 강연, 그룹 활동,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