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7일에 공포된 국민영양관리법 23조에 의하면 ‘건강관리를 위하여 영양판정, 영양상담, 영양소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영양사에게 영양사 면허 외에 임상영양사 자격을 인정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 조항 관련하여 공포 후 2년이 경과한 2012년 3월 27일 부터 시행하도록 되어있다. 앞으로 임상영양사가 되기 위해서는 2년의 기간 동안 이론교육 240시간(16학점), 실습교육 480시간(8학점)을 이수하여야 하며, 실습교육 480시간 중 240시간(4학점) 이상은 의료기관에서 실습을 이수하여야 한다. 대한영양사협회는 능력 있는 영양사 및 임상영양사 양성교육 인증 평가사업, 임상영양사 자격시험 관리 등을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재단법인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이후 평가원) 설립의 필요성을 느껴 4월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주)를 구성(본회 임원과 대학교수협의회 임원)하고 이어 6월 12일(토) 재단법인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창립총회에서는 영양교육평가원의 초대 원장에 현 한국영양학회 부회장인 단국대학교 문현경 교수, 이사장에 대한영양사협회 김경주 회장, 감사 2인과 이사 20인을 선출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영양사협회 홈페이지(http://www.dietitian.or.kr/)에서 볼 수 있다.